겨울철 강설량이 많고 추운 것으로 유명한 일본 홋카이도에 이례적인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는 보도가 나왔다. <br /> <br />교도통신, NHK 등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홋카이도 몬베쓰(紋別)시는 이날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18.8도나 높은 17.1도로 관측됐다. <br /> <br />이는 6월 하순 수준의 기온으로 1960년대 기록한 역대 최고 2월 기록인 12.6도를 64년 만에 경신한 것이다. <br /> <br />또한 홋카이도 최대 도시인 삿포로도 최고 기온이 13.9도까지 올랐다. <br /> <br />이에 지난 11일까지 눈 축제가 열렸던 삿포로는 곳곳에서 눈이 녹아 땅이 드러났고 아이스크림을 먹는 사람도 눈에 띄었다고 교도 통신은 전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니가타현 조에쓰(上越)시 22.5도, 이시카와현 와지마(輪島)시 21.0도, 이와테현 모리오카(盛岡)시 17.1도를 기록했다. <br /> <br />교도통신은 전국 관측 지점 915곳 가운데 217곳이 기존 2월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고 전했다. <br /> <br />기자|곽현수 <br />AI앵커|Y-GO <br />제작|류청희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곽현수 (abroad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22015582282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